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052)
성흥산성 사랑나무
신동엽 문학관 2003년 2월 19일 유족에게 그 생가를 기증받은 부여군은 2005년 대지 613평, 건평 120평의 문학관 건립을 추진합니다. 대지를 확보했지만 건축 설계도가 확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8년이나 지나 건축가 승효상 선생의 설계도가 결정되고, 2013년 문학관이 세워집니다. 전시 물품을 선정하고 해설을 쓰고, 내부 세팅을 하고, 수장고에서 오래된 책을 넘기다가 목에 책먼지가 들어가 한 달 이상 약을 먹기도 했습니다. 혜화동 짚풀생활사박물관에 있던 시인의 유품을 문학평론가 김윤태 형과 트럭에 싣고 부여로 향했던 사늘했던 그 아침이 생각납니다. 이후 신동엽 문학관은 시인 김형수 관장의 기획으로 진중하면서도 기발한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봄에는 전국 고교 백일장, 여름에는 전국 교사들이 함께하는 신동엽 ..
신동엽 생가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호는 석림(石林)이다. 동시대에 활동한 김수영(1921년 11월 27일 ~ 1968년 6월 16일)과 함께 1960년대를 대표하는 참여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출생 – 사망 : 1930년 ~ 1969년 직업 : 국어교사 충남 부여 출생. 전주사범학교와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되었으며, 1961년부터 명성여고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다. 1967년에 4,800여 행에 달하는 서사시 을 발표함으로써 확고한 문학사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의 작품들은 대개 민족적 동일성을 훼손시키는 반민족적 세력에 대한 저항이 기조를 이루며, 민중에 대한 자기 긍정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민족 정신을 일깨우는 작품과 더불어 민중의 정서에 따른 시적 형상을 창..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낙안읍성
낙안읍성 감나무
순천만 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