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장고성 리장은 나시어로 ‘진사 강(金沙江)이 머리를 돌리는 곳’이란 뜻이다. 티베트 고원에서 남쪽으로 흘러온 진사 강과 란창 강, 그리고 누 강이 윈난 북부에서 합류한다. 이 삼강병류(三江并流) 지점에 맑은 물을 끼고 800년 전부터 형성된 마을이 바로 리장 고성이다. 약 4,300㎡ 면적의 네모반듯한 구획에 그 흔한 담벼락도 없이 마을이 형성되었다.마을의 중심인 쓰팡제(四方街)에서부터 골목이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다. 골목을 따라 나시족의 전통 가옥이 오밀조밀 이어지고, 위룽쉐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골목 구석구석으로 흘러든다. 버들가지 흩날리는 골목에는 사람들이 하도 오가서 반들반들 윤이 나는 돌길이 이어지고, 대문 앞 맑은 수로에 수초가 흔들리는 풍경이 평화롭기 그지없다. 컴컴한 밤 홍등이 반짝이는 야경도 운.. 흑룡담 공원 청나라 때인 1737년에 조성한 호수 공원이다. 리장 시내에서 위룽쉐 산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위치로, 호수 수면에 드리운 설산 풍경이 압권이다. 화창한 날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그리고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사진이 가장 잘 나온다. 고성 유지비 영수증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공원 북쪽의 3층 누각 오봉루(五凤楼, 우펑러우)는 중국 최고의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였던 서하객(徐霞客)이 머물던 곳으로 유명하다. 다섯 개의 처마 끝이 봉황이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듯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우아한 곡선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본래 1601년 명나라 때 바이사 마을에서 10km 떨어진 보국사(福国寺)에 지었던 건물인데 1979년 이곳으로 옮겨왔다.공원 후문 쪽에는 동파 박물관(东巴博物馆)과.. 수허고진 리장 고성에서 북쪽으로 6km 떨어진 수허는 위룽쉐 산이 북풍을 막아 주는 칭룽허(青龙河) 계곡에 위치해 있다. 나시족 언어로 수허는 ‘높은 산봉우리 아래 마을’이란 뜻이다. 실제 수허로 꺾어지는 길목에서 웅장한 위룽쉐 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 안에는 차마고도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마방 상인들이 말을 묶어 놓았던 기둥, 마방이 지났던 다리, 긴 세월 동안 자연스레 다듬어진 돌길, 나시족의 전통 가옥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예전에는 이곳에서도 쓰팡제(四方街)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시(集市)가 열렸었다.한낮에는 리장 고성과 마찬가지로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그러나 대부분 리장 고성에 머물며 잠시 다니러 온 여행자들이어서 저녁이 되면 우르르 빠져나가고 고요해진다. 수허의 진짜 매력은 이 한가로운 저녁과 이.. 대리 희주마을 대리의 희주마을 오래된 고가들 골목길 상가가 이어져 있었다. 쑤저우 마을은 바이족 전통 마을로 옛날 고관대작들이 살던 마을이라고 한다.그러니 부자마을인 것이다.백족(白族, Báizú)은 중국의 소수민족의 하나로, 2000년 제5차 전국인구조사 통계에서는 인구는 1,858,063명으로 중국정부가 공인하는 56개의 민족 중에서 15번째로 많다. 바이족은 하얀색을 숭앙하며, 스스로 하얀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바이지’, ‘바이니’, 바아훠라고 부르는 소수민족이다. 1956년 그들의 뜻에 의해 바이족 자치구라는 이름을 지었다.다리를 건너서 마을로 들어가면 마을을 한바퀴 돌아서 나오게 되어 있다고 가이드가 설영을했다이 다리를 건너서 한바퀴를 돈다..희주 마을의 커피가 맛있다고 어떤 길동무님이 사 주셨는데 내가 기념.. 대리의 아침풍경 숙소에서 나와 버스를 타러 5분쯤 걸어갔는데 그 시간에 보이는 대리의 거리 풍경이호젓하고 좋았다..공기도 상큼하고 맑고 미세먼지는 찾아 볼 수 가 없이 꺠끗한 공기에 깨끗한 마을이었다.집들이 다 고급지다..부자들만 사는 동네 같다. 무슨 집인지 사람들이 아침운동을 하고 있었다.언니가 저기가서 사진 찍을만한것 찾아서 찍어 오라고 하셨는데이 사진 한장 달랑 찍었다..ㅎㅎ 고성란 링거 객잔호텔 해발 2,000m 있는 4성급호텔 대리 고성 안에 있는 곳천년의 도시 다운 대리의 호텔이었다.객잔 호텔의 아침은 참 분위기가 좋았다. 숭성사 삼탑 3개의 아이보리색 탑이 호수에 비친 자태가 그림 엽서처럼 아름답다. 삼탑 중 가장 높은 것은 가운데 위치한 천심탑(千寻塔). 9세기 남조국 시대에 지어졌으며, 4각 16층 석탑으로 69m에 달한다. 원형처럼 보이는 좌우의 8각 10층 석탑은 높이가 42m로, 12세기 초 대리국 시대의 유물이다. 특이하게도 왼쪽 탑이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졌는데 일부러 모양을 낸 게 아니고, 1925년 발생한 지진에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탑 뒤쪽으로 창 산 자락을 따라 자금성처럼 주황색 지붕을 덮은 숭성사가 층층이 이어진다. 본래 남조국 시대에 지은 불교 사찰인데 전란과 지진으로 다 무너지고 2006년 새로 복원해 문을 열었다. 사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망해루(望海楼)에 오르면 하늘을 닮은 얼하이 호수와 푸른 평야.. 석림 지금으로부터 약 2억 7천만 년 전 바닷속 절경이 지각 변동에 의해 지상으로 융기하고, 다시 오랜 세월에 걸쳐 물과 바람에 갈라지고 씻겨 내려 기이한 경관이 형성됐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아열대 고원에 펼쳐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꼽힌다. 높이 5~30m에 이르는 회색 바위들이 울창한 정글을 이뤘다. 현재 관광객에게 개방된 것은 전체 석림 면적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입장권에 포함된 석림 풍경구는 대석림(大石林), 소석림(小石林), 내고석림(乃古石林) 등 3곳으로 나뉘는데, 저마다 다른 개성이 있다.총 면적이 8㎢로 석림 풍경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석림이 2007년 세계 자연유산이 된 이래 가장 먼저 관광지로 개발돼 언제나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사진 한 장 제대로 찍기 어려.. 이전 1 2 3 4 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