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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몽오리 꽃이 필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이 아이들도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지.. 이해인 수녀님의 시가 생각난다.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보이지않아도 소중한것들이 세상엔 너무나 많다.
가족 갱도로 들어가기전 아내와 등에 업힌 자식에게 손을 흔들며 갱도로 들어가는 저 아빠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무사히 돌아와야 할텐데 하며 손을 흔들어주는 부인의 마음은 또 어떠했을까.. 하루하루 매일 같이 똑같이 반복되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나날들을 보냈을 저 가족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먹고 사는 일이니 어쩔 수 없는 일 그대들이 있어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2024.1,30
!!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으라 하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참 많은 아름다운 것들이 있으리라 나이가 어렸을떄와 지금의 나와 그 아름다움의 대상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낀다. 세월이 가져다 준 선물이라고 해야할까? 지금 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을 말하라 하면 당연히 따뜻한 마음이라고 말할것이다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 주는 그런 마음이라 말하고 싶다. 난 요즘 그런 마음들을 느끼며 행복하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을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그 주어진 시간에 난 따뜻한 마음을 많이 느끼며 나누어주며 살고 싶다.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 더 많이 느끼고 싶다. 2024 .1,29
#100 벌써 남쪽에서는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세월이 정말 빠르다 작년 매화 찍으러 남쪽을 다녀왔던 기억을 찾아 만들어 보았다. 이제 곧 매화를 만날 수 있겠지? 2024.1,29
알 수 없는 마음 남의 마음을 알아내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마음도 알 수가 없는데 하물며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 가끔은 가시 같은 마음이 툭 튀어 나올때가 있다. 가시가 있다고 사랑이 아니라 말할 수 없을것이다 가시 박힌 사랑 어찌보면 아이러니 할 수 있겠지만 그 또한 사랑임은 분명하리라 그리하여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살 일이다. 오늘 또 하나의 사랑을 배운다. 20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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