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한옥 (106)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양사 쌍계루 울긋불긋 단풍 옷은 벗었지만 잔설 머리에 이고 보무도 당당히 백양사를 지키고 있는 쌍계루.. 물속에 몸을 담근 모습이 늘 새롭다.. 백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다. 632년(백제 무왕 33)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산백양사라고 했으며, 1034년(덕종 3) 중연이 중창하면서 정토사라고 개명했다. 1350년(충정왕 2) 각진국사가 3창하고, 1574년(선조 7) 환양이 현재의 백양사라고 개칭했는데 이것은 환양의 〈법화경〉 독성소리에 백학봉에 있는 흰 양떼가 자주 몰려온 것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1786년(정조 10) 환성이, 1864년(고종 1)에는 도암이 중건했다. 근세 이후에는 송만암(宋曼庵)에 의해 교세와 사운이 융성했다.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산 중의 하나였으며 현재는 26개의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극락보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사천왕문(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 간월암 강화 전등사 내소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원래 이름은 소래사였으며 633년(선덕여왕 2) 신라의 혜구(惠丘)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해 이 절을 찾아와 군중재를 시주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내소사로 바꿨다는 설이 있으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이 절에 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과 최자의 〈보한집 補閑集〉 가운데 정지상이 지은 〈제변산소래사 題邊山蘇來寺〉라는 시가 있고, 이규보의 〈남행일기 南行日記〉가 있는데 모두 '소래사'로 기록되어 있어 언제 '내소사'로 바뀌었는지 분명치 않다. 1633년(인조 11) 청민(靑旻)에 의해 중건되었고 1902년 관해(觀海)에 의해 수축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동종(보물..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건축물 구성면으로 볼 때 크게 도산서당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으로 구분된다.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몸소 거처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고,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건립되어 추증된 사당과 서원이다. 도산서당은 1561년(명종 16)에 설립되었다. 퇴계선생이 낙향 .. 도산서원의 대나무 도산서원에서 매화 다음으로 눈길이 간 대나무 일반 대나무가 아닌 오죽이다. 도산서원은 세번쨰 방문인데 대나무를 처음 보았다.. 그리고 이것이 오죽인것도 처음 알았다.. 관심있게 보질 않아서 그냥 지나치고 말았던것 같다.. 언제나 이렇게 서서 사람들을 반겨주는 변함이 없는 ... 변.. 풍경이 바라보는 곳은... 풍경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높은곳에서 매일 아래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려나? 저렇게 매달려 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난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한편 저 풍경이 부러웠던 것일까?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