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한옥

(104)
신동엽 생가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호는 석림(石林)이다. 동시대에 활동한 김수영(1921년 11월 27일 ~ 1968년 6월 16일)과 함께 1960년대를 대표하는 참여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출생 – 사망 : 1930년 ~ 1969년 직업 : 국어교사 충남 부여 출생. 전주사범학교와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되었으며, 1961년부터 명성여고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다. 1967년에 4,800여 행에 달하는 서사시 을 발표함으로써 확고한 문학사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의 작품들은 대개 민족적 동일성을 훼손시키는 반민족적 세력에 대한 저항이 기조를 이루며, 민중에 대한 자기 긍정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민족 정신을 일깨우는 작품과 더불어 민중의 정서에 따른 시적 형상을 창..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낙안읍성
아산 봉곡사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자리하고 있는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옛 이름은 석암 사라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6개의 암자 모두 소실되고 그 이후 인조 24년에 중창했으며 정조 18년에 경헌과 각준이 중수하고 지금의 이름인 봉곡사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주차장에서 봉곡사를 오르기 위해서 약 700미터 구간 '천년의 숲' 길에는 많은 소나무들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봉곡사까지 천년의 숲길은 약 10-15분 정도를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면 봉곡사에 도착하게 되는데, 길가에 서 있는 소나무들 대부분은 특이하게도 밑동에 V자 모양으로 상처가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일본이 2차 세계대전을 벌여 패망할 때쯤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소나무에서..
완주 송광사 이곳 송광사는 백두대간이 더 이상 남서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멈춘 종남산의 남서 능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동으로는 산세가 연이어져 있고, 남서로는 황해 바다까지 평야로 연결된 승지 중의 승지입니다. 물산이 풍부하고 인심이 넉넉한 산의 끝 평지의 시작점에 가람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오래 전인 백제 때 일찍이 창건되었습니다. 창건 때에는 백련사라고 했던 것이 송광사의 역사가 유구한 만큼 명칭의 변화도 여러 차례 있었고, 사세의 부침도 여러 번에 걸쳐 있었습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과 세상을 맑히려는 치열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창건 이래로 때로는 치열한 수행처로, 때로는 온화한 교화의 장소로 활용되었던 것입니다. 그 정신은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완주 화암사 불명산에는 반달형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서쪽 분지에 천년고찰 화암사(花岩寺)가 숨은 듯 자리하고 있다. 이 절에는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목조건축 우화루(雨花褸·보물 제662호)와 극락전(極樂殿·보물 제663호)이 볼거리를 제공해 산행의 묘미를 더욱 북돋아주고 있다. 느티나무 앞 삼거리에서 북쪽 좁은 도로를 따라 약 2km 들어가면 화암사 주차장에 닿는다. 주차장에서 오른쪽(동쪽) 오솔길을 따라 V자협곡 속으로 들어선다. 이 협곡은 정오에만 잠깐 햇볕이 들고 곧바로 그늘이 져서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협곡 안으로 7~8분 들어서면 왼쪽으로 콘크리트 전신주로 만든 다리를 건너간다. 약 50m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또 계류를 건너면 오른쪽 지계곡 입구에 15m 와폭이 반긴다. 와폭을 뒤로하고 4~5..
표충사와 배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