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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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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가 제자들을 대표하여 분명하게 대답하지요.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예수님을 얼마나 충실하게 따르고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랑한다면 믿어주십시오 사랑한다면 믿어 주십시오 오만상상 다하며 이야기 하지 말고 이유가 있을 것이다...하고 믿어 주십시오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오만 이야기 전하지 말고 이유가 있는 것이다..하고 믿어 주십시오 사랑은 기다려주고 참아 주고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많은 설명을 해 주고 이..
겸손과 간절함 오늘 복음을 보면 백인대장이 예수님꼐 자심의 노예를 살려 달라고 청합니다. 당시 백 명 가량의 군사를 이끄는 백인대장이라면 유다인들에게는 정복자이며 이방인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예수님께 유다인의 원로에 이어 친구들까지 보내 예를 갖춥니다. 이를 통해 그의 진심을 알 수 있..
섬김 서로 잘 지내던 사람들이 어느순간 적이 되어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섬김이라는것은 잘 받들어 모시는 것입니다. 잘 받들어 모시면 수가 틀어져도 서로 공격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성당에 올때 하느님과의 신앙생활이 아닌 친교를 위해서 봉사를 위해..
어떤 일이든 작은것 부터 시작된다. 엘리야 예언자는 바다에서 사람 손바닥 만 한 작은 구름 이 올라오자 큰비가 올 것을 직감합니다. 가뭄을 해결하는 은총의 비는 작은 것을 통하여 들어옵니다. 영원한 고통에 들어가는 저주도 작은 잘못에서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
성녀 벨라뎃따의 감사기도 성녀 벨라뎃다의 감사기도 예수님! 부모님이 가난했던 것 집에서는 무엇 하나 잘 풀려 나가지 않았던 것 제분소가 망한 것 아이들을 돌보아야 했던 것 내가 양떼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을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검사와 검찰,헌병,페이나므르 신부님의 사나운 말을 하느님 감사드..
나를 비우는 작업.. 오늘 복음은 성전 정화 이야기이다.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고 장사 하는 사람들의 좌판을 엎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모습은 이상하기도하고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의 무화과 나무는 예수님의 성..
시련을 통한...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 하겠지만 세상은 기뻐 할 것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죽음을 제자들은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자신들이 이긴 것으로 알고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어둠의 세력은 이 세상 곳곳에 넓고 깊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