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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야기

섬김





서로 잘 지내던 사람들이 어느순간 적이 되어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섬김이라는것은 잘 받들어 모시는 것입니다.

잘 받들어 모시면 수가 틀어져도 서로 공격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성당에 올때 하느님과의 신앙생활이 아닌 친교를 위해서

봉사를 위해서 성당에 온다면 서로 다투게 됩니다.

성당에는 봉사하러 친교하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인이기에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자연히

친교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외적인것에 치중하다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는 섬겨야 할 사람이고 섬김을 받을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것은 섬김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면

나의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무한 신뢰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되돌려 드릴것이 있으면 섬김의 마음으로 행하십시요.


2018.5.30...미사 강론중에서..서인덕 베드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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