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은 성전 정화 이야기이다.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고
장사 하는 사람들의 좌판을 엎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모습은 이상하기도하고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의 무화과 나무는 예수님의 성전 정화와
연관 되어 있습니다.
미사 참례하면서 얼마나 용서하고 있을까?
인간적으로 잡아다가 혼내고 싶지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가 다른이에게 용서 받고 있고
하느님께로부터 용서를 받고 있다는것을
기억해야만 하느님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성전이라는 주위에서 먹고사는 많은 사람들이
정작 살아갈 수 있는것은 하느님이라는것을 알려 주시는것이다.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비워 나가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럼으로 신앙 하는것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겸손하게 사랑하십시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나의것들이 더 커지지 않도록
나의것을 하나씩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늘 노력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018.6.1 미사 강론중에서...서인덕 베드로 신부님
'.......묵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일이든 작은것 부터 시작된다. (0) | 2018.06.15 |
---|---|
성녀 벨라뎃따의 감사기도 (0) | 2018.06.01 |
시련을 통한... (0) | 2018.05.11 |
기도의 중요성 (0) | 2018.05.02 |
고통을 통한 구원 (0) | 2018.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