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이야기

어떤 일이든 작은것 부터 시작된다.





엘리야 예언자는 바다에서 사람 손바닥 만 한 작은 구름 이 올라오자

큰비가 올 것을 직감합니다.

가뭄을 해결하는 은총의 비는 작은 것을 통하여 들어옵니다.

영원한 고통에 들어가는 저주도 작은 잘못에서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

멍청이 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의 형별에 넘겨질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우리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형제와 화해하고 나서

제단에 예물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주님꼐서는 완전하신 하느님을 섬기는 우리가 작은 것부터  사랑과 화해의  선물로

승화시켜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위대한 사랑은 작은 용서와 화해에서 시작합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주거나 받은 상처들은 용서의 선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상처들은 미움의 악순환을 벗어나기를 고대합니다.


율볍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그들보다 더 의로워야 한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매우 열심하고 엄격한 규율을 따르고자

한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겸손과 진실한 마음이 사라지면 사람들에게

엘리트 신자, 위대한 성자로 보이려는 허영심이 채워집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는 마음은 사라지고 위선과 독단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자신의 욕망을 섬기면 하느님과 멀어지면서 주위의 선한사람들과

불화하게 됩니다.


하느님과의 화해는 작은 사랑의 실천에서 시작합니다.

작은 화해와 용서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큰 은총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2018,6.14..오늘의 묵상중에서..




'.......묵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겸손과 간절함  (0) 2018.09.20
섬김  (0) 2018.06.15
성녀 벨라뎃따의 감사기도  (0) 2018.06.01
나를 비우는 작업..  (0) 2018.06.01
시련을 통한...  (0)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