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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사 배롱나무
화순 만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만연산은 나한산(羅漢山)이라고도 한다. 1208년(희종 4)에 선사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만연은 광주 무등산의 원효사(元曉寺)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오다가지금의 만연사 나한전(羅漢殿)이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다.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 만연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184
나이가.. 나이가 들어 간다는것은 이 건물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처음에는 반듯하게 꼿꼿히 서 있었을텐데이제 나이가 들어 녹슬고 쓰러져 간다..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이 이런 것임을...점점 힘들어지고 저렇게 스러져 가는구나..라는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여기저기 녹슬어 삐걱거리는 것이꼭 저 건물과 같다..
남원 부절리 소나무숲
스크렁
안개낀 아침 안개낀 아침 안개를 뚫고 달리는 기분은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희열이있다.이런 아침 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말할 수 없이 설렌다.다만 차안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것이 아쉬울뿐..
담양 윤달 편안한 쉼을 할 수 있는 곳정다운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정을 나누기 정말 좋은곳이었다.그리움이 묻어나고 눈으로 사랑을 말하고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야하는그런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