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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이야기

양지회 부산여행 첫날

언제:2010년11월1일 월요일
어디에:부산 해동용궁사~동백섬 누리마루~해월정~한화콘도
누가:양지회
날씨: 맑음

1박2일여행 우리 양지회의 연중행사다..
매년 더울때 땀 뻘뻘흘리며 비맞으며 다니던 여행 그만하자고 가을여행을 잡았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좋고 여행하기 딱 좋은계절에 좋은날씨였다,.
7시에 소사역에서 친구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했다...가는길이 조금 밀리기는 했으나 이내 뚫렸다.
부산이 참 멀기는 멀었다.6시간만에 해동용궁사 입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갔다.
1시가 넘어가고 있었으니 모두들 시장기가 돌고 있던 참이었다...차는 바우덕이 한정식집 앞에서 섰고
우린 이내 와~~~하는 탄성을 질렀다...경관이 멋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집이기는 하지만 내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ㅎㅎ
난 친구들한테 애들아~ 손순희 짱이지 않니? 하고 말하며 웃었다...친구들은 모두 그렇다고 답해주었다..
고맙게도 말이다...이럴땐 참 수고한것이 보람있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만오천원짜리 정식이었다...


밥상을 받고 모두 얼굴이 환해졌다...나도 배가 많이 고파 있었던터라 밥상이 반갑기 그지없었다..
맛난밥을 열심히먹고 우린 밖으로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음코스는 해동용궁사다..정화가 그토록 가보고싶어하던 곳이다...


사진에서 본것과 똑같았다..ㅋㅋ 어찌이리 바닷가 절벽에 절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
해동 제일 관음성지 란다..


와~우 멋진걸? 난 속으로 말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위아래로 다니며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열심히 해동용궁사 구경을하고 다음은 해운대로 갔다.....저 노란색 건물이 불이났던 건물이다.


처음에 난 깜짝 놀랐다...영낙없이 싱가폴강가 같았기 때문이다...야경은 더욱 그랬다.


우리는 지금 동백섬으로 향하고 있는중이다.길 양쪽엔 동백나무가 즐비했다.
동백섬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동백나무가 많았다.


동백섬엔 2005년도에 APEC정상회담이 열렸던장소 누리마루가 있었다..우린 그곳 구경을 하러 들어갔다.


지금 깨끗하게 정비를해 놓고 관람객에게 공개를 하고 있었다.


회의실이다...천정과벽은 온통 스피커시설로 꾸며져 있었다.




밖에서 본 풍경..저멀리 광안대교가 보인다...경치가 정말 멋진곳에 위치해 있었다.


누리마루옆 등대 앞에서..


누리마루 마당에 소철이 꽃을 피웠다.




누리마루 구경을 마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궁굼증이 생겼다..
파도가 치면 바닷물이 아파트안으로 안들어가려나? ㅋㅋ사람들이 저 물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다음은 해월정으로갔다..단풍이든 나무잎들은 어느새 낙엽이되어 길에 구르며
바람이부는대로 나뒹굴고 있었는데 그모습이 한편 처량하기도하고 한편으론 대견하기도했다.




아쉽게도 음력 그믐이어서 달을 보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석양은 볼 수 있었다.


해가 다 저물도록 해월정에서 사진을 찍고 놀다가 우린 숙소로 가기로했다.


이곳에도 해송숲길이 잘 정비 되어 있었다.


벌써 이렇게 어둑해졌다.우린 서둘러 숙소로 갔다..


아까 보았던 그 해운대 바닷가옆에 한화콘도였다.해는지고 우린 숙소에서 저녁을먹었는데
한가지씩 가져온 반찬들은 진수성찬이었다..명희가 가져온 고들빼기김치 맛있게 정말 잘 먹었다.
언제나처럼 밥은 정화가 했는데 변함없이 고슬고슬 밥이 잘 되어서 꿀맛이었다.저녁을 먹고
광안대교 야경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숙소 방안에서도 잘 보였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으려면 밖이 좋았다...
밤바람은 시원하고 좋았다...철석대는 파도소리와함께 밤기운이 상쾌하게 느껴졌다.
난 너무나 피곤해서 9시가 되기도전에 잠자리에 들었다...친구들은 드라마를 보느라
정신없었는데 난 먼저 잠자리에들었다...집을떠나면 잠을 못자던내가 이날은 그래도 잘 잤다..
아침4시30분까지는...아쉽게도 숙소 사진은 못찍었다...
이렇게 양지회 여행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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