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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여행이야기

[스크랩] Re:Re:Re:나주 주몽촬영지 여행후기

맛있게 점심을 먹고 길을 떠났는데 40분여를 더 가서야
목적지에 갈 수가 있었다..
주몽촬영지로 가기전에 전에 여행정보방에 올렸던 
죽설헌에 가려고 집주인인 시인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안 받으셔서 그냥 갔는데 근처에서 전화를 드렸더니
작업중이시라고 4시에 오라고 하셔서 주몽촬영지를 먼저 갔다
삼한지 테마파크..
산골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대만사람들 일본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많이 왔다..
촬영지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많이 왔다
소나무와 난 우산을 쓰고 들어갔는데 향기는 또 
차에서 내리질 않았다 ㅋㅋ
입장료는 삼천원이었다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는일 아닌가..

문안으로 들어서니 주몽과 소서노가 우릴 반겨주었다..ㅋㅋ
그래서 나도 한컷..ㅎㅎ 그런데 비가와서 모지를 썼더니..에이 벗고 찍을걸..
안에 들어서니 무척 넓었다.. 주몽이 고구려왕이 되어서 살았던 고구려궁..을 지나서
평민들이 살던곳

내려다보고 찍었다

부여궁이다
담에서 내려다 본 나주평야..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는모습이 보인다

여미을이 살았던 신궁
부여궁..
부여의왕 금와왕이 앉아서 신하들에게 호령하던곳

유화부인의 처소 연못궁
이곳은 다른 촬영지 같지 않고 집을 제대로 지어놓았다 콘크리트로 기와로 그리고 방으로 제대로 해 놓았다 많은돈이 들었겠다 싶었다... 이밖에도 태자궁 황후궁 전망대..등등 많은곳이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소나무가 카메라를 떨어뜨려서 고장이 났기 때문에..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아들이 다시 고쳐왔으니 됐다..ㅋㅋ 그래도 사진을 못찍은건 속상하다... 주몽촬영지에서 내려올즈음엔 비가 엄청많이 와서 죽설헌엔 방문을 할 수가 없었다 남의집을 비가 쏟아지는날 어찌 방문을 한단 말인가...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올라올 수 밖에 없었다.. 박 선생님 다음에 꼭 구경하러 갈게요~~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던것같다.. 이제 언제 또 가보나~~~ 난 벌써 다음여행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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