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이야기

[스크랩] 청계산 번개산행...


언제:2007년7월28일 토요일 
어디에:청계산 
누가:원효숙,견민경,박미숙.차상석,,그리고 나...
날씨:맑음
산행코스:원터골→쉼터→→돌문바위→매바위→매봉
               →옥녀봉→원터골
산행시간:4시간
오랜만에 번개를 올리고 과연 몇명이나 갈지 걱정이었지만
오붓하게 다섯이서 가게 되었다
간다던 말임이는 초상이나서 못가게 되어 많이 아쉬웠다.
우리는 시흥I.C에서 만나 서울외곽도로로 양재로가서
우너터골에서부터 오르기로 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돌아다보니 밤나무에 벌써 밤이 이렇게 열려있었다

산행들머리다.
처음부터 이렇게 계곡이 있었다.
우리는 매봉쪽으로 올라갔다
계속해서 언덕길이 이어졌다 숙이도 많이 힘들어했다
계단길도 계속이었다
나도 너무 힘들어 잠간씩 쉬고 물도 마시고 했는데 숙이는 물을 안 마셨다 보다못해 민경이는 효숙언니는 물도 안마셔? 라고 한마디하니 그래 물 좀 줘~~~라고 하며 잠간 쉬었다
올라가는길이 계속 이어졌지만 산은 아담하고 나무가 우거진 길이었다..
매봉은 아직도 40분거리다..
이런계단길이었는데 500계단이 넘었다
너무 힘들다 가방 무게 좀 줄이고가자..하면서 민경이가 토마토를 꺼냈다 무공해란다..ㅎㅎ
다 먹고나니 이번엔 효숙이가 자두를꺼냈다 진짜 달고 맛있었다...10갸애 7700원이라고 했다 역시 비싸니 맛이있었다..ㅎㅎ
다 먹고는 나도 한장...
535계단이다..ㅋㅋ
그러고나서도 여전히 계단이다 진짜 계단 많다.
이제 매봉이 얼마 안 남은듯 하다
산으로 올라갈수록 안개가 많아졌다

완만한 능선길이다
등산호흡법 잘 이익혀 두세요

돌문바위의 정기를 받아가라는데 스님이 계셔서 못받았다..ㅋㅋ 그렇지만 내려올때 받아왔다 돌문을 지나갔더니 스님께서 한번만 지나가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세번을 돌아야 한다고햇다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다..ㅎㅎ
매바위인데 안개가 많이 끼었다
매바위에서 내려다보니..
다 함께..
땀도 많이나고 힘도들고 그래도 이젠 정상이다..


더 가려고 했지만 힘들다고 그만가고 밥먹자고해서 내려오면서 평평한 자리를 골라서 자리를까로 도시락을 폈다 언제나 식사시간은 즐겁다..
맛있게 점심을먹고 이제 하산길이다 하지만 이대로 갈순없지? 조금 내려오니 옥녀봉으로 가는길이있었다,,옥녀봉에 갔다가 가자~

계속 오르막을 걷다보니 이런푯말이 있었다...반가웠다..ㅎㅎ
옥녀봉으로 오르는 마지막게단길..
다 왔다 ~~옥녀봉~~
아래를 내려다보니 쉼터가 있었다..

이젠 정말 하산길이다..
가족단위로 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원터골 쉼터도
약수터에서 물도 받고..
어서 내려가자~
다 내려왔는데..
계곡에선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부지런히 주차장으로와서 차를타고 소래산에서 산행을 하고있는 36회 아우들과 만나기로하고 약속을했다.. 우리는 인천대공원후문쪽에서 아우들을 만났다.. 반가웠다... 그리고 탁배기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고 기분좋게 헤어졌다.. 산다는게 별건가? 이런재미로 사는거지..ㅎㅎ 난 또 번개산행을 기다린다...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