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07년4월25일 수요일 어디에:내변산 내소사(509m) 누가:밀레 해피트레킹에 나와 향기 날씨:맑고 너무 좋았슴 산행코스:내변산 매표소→봉래구곡→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삼거리→내소사 산행시간:3시간 변산은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19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의 명소로는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있다 내소사 절 입구600m에 걸쳐 늘어선 하늘을 찌를듯한 전나무숲도 장관이다 내변산 깊숙한 산중에 직소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른 옥녀담이 출렁댄다. 정각7시 인천터미널에서 버스3대가 나란히 출발을했다 우린 또 1호차를 탔고 우리차 대장은 마이클이었다. 3시간반만에 내변산 매표소에 도착했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11시10분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쾌청한것이 밝은햇살이 비치고 너무 좋았다. 내변산 탐방 지원센터를 지나 산행들머리다..
계곡을 따라 계속 걸었는데 다리가 이런 다리가 많았다
연두빛의 나무잎새들이 너무 아름다웠으며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살랑이고 있었다 아직도 지지않은 산벚꽃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었다
평지같은길이 계속 이어졌다
아직은 작은 나무잎새지만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했다
헉..오르막이다..
헉헉대며 오르막을 오르니 이런 호수가 있었다..경치가 정말 장관이었다 연인들끼리 데이트장소로 딱일듯 싶었다..ㅎㅎ
이 호수를돌아 산으로 올라갔다.. 와~ 정말 기분이 끝내주었다..ㅋㅋ저쪽에 사람들 가는것이 보인다.
호수 끝에서 다시 올라가는길..
직소폭포에서 흐르는물이 이 호수에 모이는것 같았다
실제로보면 더 길고 시원해 보이는폭포인데 사진으로보니 커 보이지가 않는다.
직소푹포에서 바라본 산...너무 아름답다..색깔이..ㅋㅋ
직소폭포의 소 이다..물이 정말 맑다..
직소폭포를지나니 또 이런 평지다 나무가 쭉쭉뻗어있어 참 좋다..
그렇지만 이런 언덕도 있다
이제 재백이고개에 왔다 선두가 이곳에서 쉬고 있었다 우리도 쉬면서 간식을 먹고 바로 닥칠 가파른길에 대비하기로했다
이게 무슨꽃이지? 참 예쁘다...
이제부터 깔딱이다...
깔딱고개라 가뿐숨을 몰아쉬며 옆을보니 이렇게 멋진돌산이 있었다
그늘에서 수줍게 피어있는 철쭉..
아직도 깔딱고개의 연속이다
한참을 힘들게 올라오는데 난간사이에 문이 있었다 이곳으로 나가 앞산을 조망할 수 있게..
바다가 휜히 내려다 보인다
마주보이는 관음봉이다.
이쯤오니 아주 넓은 마당바위 같은것이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서둘러 내소사로 향했다
관음봉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이쪽으로 넘어와도 바다가 보인다
이제부터는 내리막이다
내소사가 내려다 보인다
ㅋㅋ..유난히 이정표가 많이 있었다.
이제 다 내려왔다.
전나무숲길 가기전에 내소사로 먼저 들어갔다 2시10분이었다 꼭 3시간 산행을했다 그런데 입구에 이렇게 대장금 촬영지 호수가 있었다.
내소사로 들어가는입구에 이렇게 단풍나무길이 있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가을에 가면 멋있겠다..하며 혼자 속으로 되내었다..ㅎㅎ
개심사에 있는 겹벚꽃이 여기에도 있네? 개심사 벚꽃도 만개 했을까?
와~~~~~ 정말 근사하다.. 향기는 사진 찍어줄 생각은 안하고 전화통화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토미 대장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했다..ㅋ
대웅전이다.. 사진도 찍어준김에 토미대장에게 대웅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들었다.. 못을전혀 쓰지 않고 짜 맞춤으로 지은 건축물이며 다른건축물보다 기둥이 한개가 모자라는데도 전혀 기울지않았다는것과 대웅전 창살의 아름다운 빗살무늬 조각은 참 유명하다고.. 내소사에 가면 꼭 보고갈것이 전나무숲길과 대웅전의 창살에 빗살무늬 조각이라는 것이었다.
삼백년된 보리수 나무다.
이 느티나무는 몇년이나 되었을까?
단풍나무길 옆엔 이렇게 파란 잔디도 있었다.
전나무숲길이다..150년 된 전나무들이라고한다
내소사에서 2시50분쯤 출발을했는데 곰소항이 가까우니 젓갈을 사가지고 가자는 말에 잠시 곰소항엘 들리기로 하였는데 가는길엔 청보리밭도 많이있었고 유채꽃밭도 지천이었다..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밖을 내다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유채밭은 차가서면 가기로하고 일단 곰소항으로 들어갔다.
버스가 서고 다른사람들은 젓갈을 사러 간 사이 향기와 난 유채밭으로 사진을 찍으러갔다 ㅋㅋ 가는길엔 이렇게 완두콩 꽃이 피어있었다..땅콩꽃인가? 잘 모르겠다
와~~~~~~~ 유채꽃이다 그곳엔 벌써 다른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자꾸 찌린내가 났다 어디서 나는걸까? 내옷에서 나나? 한참을 맡아 봤는데도 아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채꽃 냄새였다 정말 어울리지 않는 냄새다..ㅋㅋ
사진을 신나게 찍고 곰소항으로 천천히 걸어갔는데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하고 있었다.. 3시40분 출발을 했다.. 올때는 휴게소에도 한번밖에 안쉬고 냅다 달렸다 그래서 정각7시에 인천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시험은 백점을 맞았지만 또 상은 못탔다 이번에는 백점짜리가 10팀이었다 어쩌면 이리도 재수가 없을까? ㅋㅋ 다음번을 기대해본다 언젠가는 한번은 되겠지?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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