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낌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 아버지의 뒷모습은 왜 늘 쓸쓸해 보일까 두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느껴져서일까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으며 지금까지 살아왔을까.. 남자의 뒷모습은 언제나 말없는 외로움과 고독이 묻어나 안쓰럽다. !! 겨울이 주는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풍경 빈의자와 나목 홀로라는 의미가 주는 쓸쓸함.. 겨울은 역시 쓸쓸하다. 그러나 곁에서 사랑을 주는 이들이 있으니 그 쓸쓸함이 따뜻함으로 다가온다.. 삶은.. 삶은 고행의 길이라 아프고 찢기고 상처 받으며 그렇게 살아가면서 그 중에도 기쁨을 느끼며 헹복을 갈구하며 살아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나의 태산 나의 바다 나의 등대 세상에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될 만큼 소중한 내 언니.. 거리의 악사 연주를 잘하지는 못해도 들어주는 이 하나 없어도 그저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그 자체로 행복한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잠깐이었지만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친구 인생의 길 위에서 저렇게 다정히 함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친구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살아가는 인생의 황혼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유 참 여유로운 풍경이다 뜨거운 여름날 그늘에서 가던길을 멈추고 자전거를 세워놓고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저 청년 저 여유로움이 참 부럽게 느껴졌다.. 그 옆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배롱꽃이 친구해주니 금상첨화인듯.. 인연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가루가 될 떄 쯤 한번 만나지는 것이라고 김현태 시인은 말했다. 그러함에 우리의 인연이 참으로 소중하다 늘 상냥하고 사랑이많고 배려깊은 동생 참 귀여운 사랑스런동생이다. 사진을 하지 않았다면 만날 수 없었던 우리의 인연 참으로 소중한 인연이다.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