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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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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연지가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이 될 줄이야.. 청도 그 먼곳까지 이 풍경을 담으러 달려갔다. 연지의 반영이 마음을 훔친다. 2017,2,25..혼신지에서..
마른잎 이렇게 마른잎에도 햇살이 드니 생명을 불어 넣은듯 예쁘게 살아난다. 2017,2,20..충주의 어느 길가에서..
단풍나무 꽃잎 영낙없이 잠자리 날개 같은 잎새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날개가 찢어 질 것 만 같이 아슬아슬하다. 2017,2,21..괴곡성길에서..
겨울나무 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홀연히 서 있는 겨울나무.. 다 내려 놓고 서 있는 저 나무들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 2017,2,
서리꽃2 아침빛을 받은 서리꽃이 붉게 빛난다. 상고대를 기대하고 갔던 이곳이기에 그 아쉬움을 떨쳐 내지 못하고 이것이라도...하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이것이라도 어디냐...하며... 아쉬움을 달래던... 2017,1,26...신륵사에서/계절그리기
서리꽃 상고대를 대신하여 내려앉은 서리꽃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았다. 아침빛에 반짝이는 서리꽃도 참으로 귀엽고 아름다웠다. 마치 보석처럼.. 2017,1,26...신륵사에서/계절그리기
하얀 세상 2 하얀 세상속에 서 있는 기분은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행복함이다. 자주 만날 수 없는 일이기에 아마 더욱 그럴것이다.. 깨끗한 세상속 더러움을 감춰버린 그 하얀 세상속에 머물던 순간.. 2017,1,19...파주에서/계절그리기
하얀.. 온통 하얀 세상인 가운데에서서 그 하얀 세상을 즐기고 있었다.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가.. 망원렌즈로 이렇게 담아 보았다. 접사렌즈가 아닌 망원으로... 2017,1,19...파주에서/계절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