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먼나라 여행이야기

(132)
몽골 두번째여행 1일차 언제: 2023년 7월21일 금요일 누가: 무심재 회원 20명 작년 이맘떄 가고 두번쨰 몽골여행이다 작년에 이곳에 가려다가 코로나로 인해 무릉에 비행기가 뜨지 않아서 차강호수쪽으로 갔는데 드디어 이제 그렇게도 바라던 흡스굴을 가게 되었다. 7시에 인천공항에 집결하기로했는데 모든분들이 다들 참 일찍 나오셨다. 설레는 마음으로 모두 인사를 하고 수속을 끝내고 드디어 비행기를 타러 들어갔다 오래 기다리지않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설레는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비행기는 굉음을 내며 이륙했다. 몇일간 엄청나게 쏟아 붓는 비로 인해 물난리가 났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3시간여의 비행끝에 우리는 드디어 울반바토르 칭기스칸 공항에 무사히 착륙을 하였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공기가 달랐다 시원했다.한기가 ..
몽골여행 5,6일차 하르호름~울란바토르~인천 밤새 추위에 떨고 일어나니 잠을 잔것 같지도 않고 많이 피곤했는데 언니가 자꾸 기침을 하시고 몸이 좋지 않으셔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언니와 나는 핫팩을 가지고 갔으면서도 추운데 왜 그걸 붙히고 잘 생각을 못했는지 정말 둘이 다 똑같이 바보들 같다고 언니와 마주 보고 웃었다. 우리 들이 추웠었는지 아랑곳하지않고 오늘아침의 태양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오늘은 울란바토르까지 가야하니 길이 멀어 일찍 출발한다고 짐 다 챙겨 가지고 6시30분까지 식당으로 모이라고 무쌤이 말씀하셨다,, 아침 먹으러 가기전 이 고운 햇살을 담아내지 않고 어찌 견딜 수 있으랴..게르 앞에 풀밭에 내려 앉은 햇살이다. 어젯밤 추위와 싸웠던 우리 게르...ㅎㅎ 아침 빛이 정말 고왔다...언니는 나한테 사진을 찍으라고 말씀하시고는 샤워실로..
몽골여행 4일차 하르호름까지 2부 유목민의 게르에서 말 사진도 찍고 마유주 만드는법 설명도 듣고 마유주 맛도 보고 다시 출발이다. 우린 다시 출발을해서 하르호름으로 갔다 하르호름 게르에 도착을하니 게르 옆은 야생화로 덮여있었다.이곳 게르에서 점심을 먹고 우린 오르혼강으로 나갔다 강에는 물도 많고 물살도 제법 세게 흘렀다. 강가에도 야생화는 많이 피어 있었고 경치도 좋았다. 하늘을 고스란히 담은 오르혼강 위쪽은 그래도 물살이 조용했다..수위가 깊은듯했다 그 와중에 언니와 난 장노출 찍어 보겠다고 한장 찍은게 이것이다...ㅋㅋ 강가에 폐 선박이 하나 있었는데 언니가 찍어주셨다. 다른 사람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놀았는데 언니와 난 숙소로 그냥 들어갔다.. 바로 다시 나가서 하르호름에 있는 에르덴조 사원으로 가기로 되어 있어서 좀 쉬고 싶었다...
몽골여행 4일차 쳉헤르~하르호름 쳉헤르 온천에 왔지만 온천은 안하고 넓은 욕실에서 온천물로 샤워를하고 아주 푹 잘자고 일어나서 산책을 나가려고 했더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언니와 난 산책을 포기하고 천천히 나가 주변에 사진을찍다가 아침을 먹고 9시에 출발을했다 전날 비가와서 야생화밭을 못가서 야생화밭에 들러서 가기위해 1시간 일찍 출발을했다. 출발하기전 언니가 창밖으로 사진을 찍고 계신다 창밖도 야생화 밭이었다. 야생화가 피는 절정기는 조금 지났다고해도 여전히 예뻤다. 밖은 비가 내리는데 게르의 난로에는 불을 피웠나보다 연기가 나는걸 보니... 지금 생각하니 게르안의 난로도 그립다. 이 리조트에서 하루밤을 머물렀다.게르에서도 벌레에 안 물렸는데 이곳에서 벌레에 물렸다.. 이 식당에서 저녁과 아침을 먹었는데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아침..
몽골여행3일차 차강호수~쳉헤르온천 해발이 높은 몽골은 새벽엔 많이 추웠다 밤에 난로를 피워도 장작이 다 타고나면 새벽엔 몹시 추워 패딩을 껴 입고 자야 했다.. 언니는 언제나 나를 먼저 챙기시느라 여념이 없으셨다..내가 언니를 챙겨드려야하는데.. 그래도 잘 자고 6시부터 차강호수 근처 산책을 했다. 나무도 없는 산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줄지어 피어있었다. 무쌤을따라 언덕위로 오르고 있는 길벗님들 언니와 난 항상 꼴찌로 올라간다. 이렇게 패딩을 입어야할 정도로 새벽엔 춥다..한국은연일 35도를 오르고 내리고 있다는 뉴스를 인터넷으로 보고 있었는데 우린 몽골에서 추위와 싸웠다..참 아이러니하다.. 아침공기가 싸~하니 참 좋았다. 아침빛도 너무 예뻤다...해가 올라오기 시작하니 금방 기온도 올라가고 아침빛 덕분에 사진이 아주 예쁘게 나왔다. ..
몽골여행2일차엘승타사르하이~데리홍 차강호수까지 지난밤에 환상적인 별과 은하수를 보고 자서 그런지 밤잠을 몇시간 안잤지만 아침에 거뜬히 일어났다...게르에 벌레가 있어서 작은 소동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우스웠던 에피소드였다... 게르에 아침빛이 너무 예뻤다... 게르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어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갔다. 이곳이 식당이다...아침은 미역국도 나오고 빵도 있고 흰죽도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몽골은 어쩌면 이렇게 하늘도 파랗고 구름이 예쁜지 정말 그림 같았다..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았다.우린 아침을 먹고 9시에 차강호수로 출발을했다. 오늘도 300km가 넘는 길을 덜컹거리며 달려서 차강호수까지 가야한다.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타났다 이렇게 해발이 높은 곳에 낙타가 있다니 ...
몽골여행 첫날 울란바토르~엘승타사르하이까지 참 많이 벼르고 별렀던 몽골여행이지만 몸상태가 좋지않아 고민이 많았던 여행 출발하기 전날까지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정말 많았지만 용기를 내어 떠나기로했다. 7월31일 일요일 집에서 새벽4시반에 출발을해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6시까지 도착해야만했다. 일정이 빨라 좀 힘들긴 했지만 일단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나니 설레는 마음이 더 커서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 도착하니 일행분들도 무쌤도 벌써 도착해 있었다. 티켓팅을 하는데 문제가 좀 생겨서 지연이 되는 바람에 보딩 시간을 맞추느라 바빴지만 언니의 기지로 늦지않게 비행기에 탑승 할 수 가 있었다. 나의 설레는 마음과 걱정스런 마음을 태우고 비행기는 출발을했고 생각보다 아주 편안하게 2시간 50분의 비행끝에 몽골의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코카서스 3개국 여행 여덟째,아홉날째날 아제르바이잔 언제: 2019년 8월17일 토요일 누가: 무심재회원 24명 날씨: 화창하게 맑음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시원섭섭하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었다...더 있고도 싶고 집에 가고싶기도하고... 여행이 행복한 것은 돌아갈 집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그것은 참말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