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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야기

겸손




여러분은 왜 신앙 생활을 하십니까?

여러가지 이유와 목적이 있겠지만 조금 더 겸손해 지려고

신앙생활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교만은 많이 알수록 익숙해 질수록 금방 자리하고 쉽게 표현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려운 겸손을 자꾸 찾으려 노력합니다.

어렵게 살면 어렵게 살수록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편하게 살 수 도 있지만 우리가 성경과 거룩한 전통을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며 하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는것은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그 어려운 겸손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에게 가장 큰 덕목은 겸손입니다.

나는 그 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 조차 없는 사람이다...라고

고백하신 것 처럼 더 어려운 겸손을 선택하며 살아갈 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을 더 큰 분이다..라고 생각하고 살아갈때

나는 점점 작아지는 것입니다.....아멘



2019.1.2  수요일 서인덕 베드로 신부님 미사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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