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나이테가 늘어가면서 절실히 생각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허무하고
믿으면서도 불안하고 신앙이라는 든든함도
김 빠진 사이다처럼 밍밍함이 기도의 부재에서 나오는것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으니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서도 다른나무에 붙어있는것처럼
허황하고 불안한 것입니다.
그 분 나무가지임을 그 분 나무가지에 붙어 있는것이
바로 기도인데
기도를 하지 않으면서 열매만 맛보려 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음인가..
기도는 바로 문을 여는 것입니다.
눈과 귀의 창을 여는 것입니다.
그때에 바로 깨닫게 되는 하느님과 내가 함꼐 있다..라는 그 자체입니다.
이 보다 더 놀라운 체험은 없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모든것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분명히 나와 함께 계심을 믿기 떄문입니다.
5월...우선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살길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다리입니다..아멘
2018년 5월2일 서 인덕 베드로 신부님 미사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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