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7년 5월22일 월요일
어디에: 콘수에그라,똘레도,마드리드
지난밤 4시간쯤자고 5시반에 일어났다.
7시에 식사하고 8시에 출발을해서 2시간을 달려 휴게소에서 20분쉬고 다시 콘수에그라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식사를했다.
스페인은 땅이 넓어서 이동거리가 대부분 길었다.
그래도 그 이동거리가 절대로 지루하지가 않았다...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쉬고 창밖 구경도하고 또 버스안에서 졸기도하고...ㅋ
이곳이 식당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양송이버섯과 쇠고기를 넣어 볶은것인데 참 맛있었다.
식당에는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음식도 맛있고 너무 좋았다.
콘수에그라는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 된 도시라고 한다
돈키호테의 저자인 세르반데스가 이곳에와서 영감을 얻어 쓴 소설이라고한다.
콘수에그라는 풍차마을이다.
산꼭대기까지 차로 올라간다.
내려다보이는 라만차평야를 돈키호테는 말을타고 달렸다.
라만차평야는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저자인 세르반데스는 마드리드 근교에서 태어났다
돈키호테 소설을 쓰기위해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곳 라만차평야를 보고 소설을 쓰게 되었다.
본인이 돈키호테가 되어 글을썼다고한다.
돈(기사)키호테(이름) 는 어른의 눈으로보는 젊은이들을 풍자하는 소설이다.
너무쉽게 포기하지말고 도전하라는 교훈을 담아서 쓴 소설이다.
세르반데스는 귀족 출신으로 태어났지만 불운한 사람이었다.
이 풍차는 밀방아를 찧는 일을 하였지만 지금은 그냥 관광을 목적으로 두고있다.
이곳 라만차 평야에는 올리브나무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다고한다.
이제는 그냥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한장 찍고 가는 정거장같은 곳이 되어 버렸다.
라만차 평야를 바라보며 저 넓은 평야를 돈키호테가 말을 타고 달리는 상상을 해 보았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룸메이트가 빨리오라는 소리가 들려서 냅다 달렸다....ㅋ
다시 버스를 타고 달려서 똘레도에 도착했다.
햇살이 얼마나 뜨거운지 눈이부셔서 눈을 뜰수도 없었다.
버스에서 내려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또 걸어서 약 15분을 들어가야 똘레도 시내가 나온다.
골목길이 좁아 버스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외부 차량은 못 들어간다고한다.
똘레도 시청 건물이다.
천년의 도시 똘레도 ...지성과 이보영이 신혼여행을 왔던곳이기도하다.
수석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톨레도 대성당은 이슬람 왕국 시절에는 회교 사원이 있었던 곳이었다.
1086년 알폰소 6세에 의해 톨레도가 수복되었고, 이 회교사원은 가톨릭성당으로 개조되었다.
상부의 아치형 지지대와 신랑에 적용된 건축양식은 독창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내부 트리포리움에 주어진 무데하르 양식으로 볼 때, 성당이 톨레도 고유의 지역적 영감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똘레도 대성당 문 이다..
문위의 조각상은 이 성당을 지으신 주교님께서 사라고사에 있는 성당..
성모님이 옥기둥을 내려주시고 성당을 지으라고 하신 그 옥기둥을 잘라다 놓고 기도를 하시는데
성모님꼐서 나타나셔서 성의를 하시하셨다고 한다...그래서 성의를 하사하시는 모습을 조각해 놓은 것이다.
똘레도 성당의 스테인드그라스이다.
주교님이 사라고사에서 잘라오신 그 옥기둥이다.
여기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하면 기도가 이루어진다고한다.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만져서 가운데가 움푹 패어있었다.
똘레도 성당의 모습
심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돌아가신 베드로성인의 성화
순교하신 성 안드레아.
엘그레코의 그림이다.
참회하는 베드로 ..라는 그림이다.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님과 성요셉인데 어느 그림이나 성요셉은 늙은사람으로 표현이 된다고한다.
똘레도 성당의 천정인데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한다.
똘레도 성당의 히랄다탑이다..
똘레도 대성당을 나와서 산토토메 성당으로 가서 난 우선 성수를 찍고 성체조배를 하였다.
그리고서 엘그레코의 명화 오르가즈백작의 매장이라는 그림을 보았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해주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지만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찍지 못하였다.
예전에 수녀님들꼐서 만들어 파신 빵인데 수녀님들이 만드시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것이다.
천년동안이나 수도로 살아왔던 천혜의 요새...똘레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똘레도의 모습
도시 바깥으로 둘러싸여 흐르는 강 그리고 언덕
적군이 쳐들어 올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천혜의 요새 아니할 수 없다.
똘레도를 한누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한시간을 달려 마드리드로 갔다.
에스파냐의 수도 현재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가죽제품 파는 면세점 들르고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매일매일이 힘들었다.
눈이 충혈되어 토끼눈이 되어 가지고 챙피해 죽겠다...숙소에 들어와 씻고 짐 정리하고 나면 11시다..
와이파이 연결해서 집으로 통화하고 나면 12시가 다 된다...하루에 많이 자면 5시간이다.
오늘저녁은 잘 잘 수 있으려나...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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