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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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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거리에서..
스미다호쿠사이 미술관 일본 목판화 우키요에의 원조라고도 평가되는 가쓰시카 호쿠사이를 기념하는 미술관이다.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스미다구에서 태어나 활동했기 떄문에 2009년에 이곳의 어린이 놀이터에 미술관을 건립했다 서민들에게 인기 높은 목판화인 우키요에의 대가였던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후지산을 담은 풍경화집인 북악36경으로 유명한데 그중 파도가 높이 치는 모습을 담은 가나가와의 거대한 파도는 당대 서양 문화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이 미술관은 프리츠커상을 2010년에 수상한 여류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가 설계했는데 하늘로 높이 솟은 날카로운 삼각형의 건축은 후지산을 상징하는것이라고한다. 건물을 덮은 은색 금속판과 이음부분의 직선을 노출시킨 것은 후지산 앞에서 솟구치는 파도와 물거품을 상징한다.
네즈 미술관 건축과 2만평의 일본식 정원 안도 다다오와 함꼐 일본 건축을 대표하는 구마겐고가 디자인했다 구마 겐고는 동경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을 설계하기도 했는데 네즈 미술관에서는 삼저주의를 강조했다 작고,낮고, 느리게, 입구에서부터 사뭇 삼저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건축이다. 진입공간의 미적 구성이 인상적인데 양쪽 모두 대나무를 이용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한쪽 면은 인공적이며 수직적인 형상을 띄고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대비되는 미학을 극대화하여 적막하면서도 심오한 분위기로 예술적 세계로 인도하는듯하다 사업가 네즈 카이치러가 자신의 소장품을 공개하기 위해 1941년 개관한 미술관으로 컬렉션은 총 7400여개 정도인데 일본과 동아시아 작품들을 포괄한다 네즈 카페와 2만평의 일본식정원이 펼쳐 예술 감상과 휴식공간이 잘 어우러져..
일본 후박나무
신주쿠 교엔 일본식 정원 정형식 정원 풍경식정원이다. 에도시대에 신슈 다가토 번주 나이토 가문의 저택이 있었던 토지의 일부가 1872년 메이지시대에 농사시험장을 거쳐 황실 소유의 땅이 되었고, 1906년에 후쿠바 하야토의 의뢰를 받은 앙리 마르틴 교수에 의해 황실 정원이 완공된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후생성 산하에서 관리됨과 동시에 민간에 개방되었고, 1971년 새롭게 설립된 환경성 관할로 옮겨져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도쿄 국립 서양미술관 도쿄 국립 서양미술관은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에 있다. 중세말부터 20세기초반의 서양회화와 프랑스 근대 조각품 등을 소장하고있다. 도쿄 국립 서양미술관은 일본의 사업가 마쓰카타 고지로 가 수집한 서양 미술품들을 토대로 세워졌다. 마스카타 고지로는 가고시마현 사쓰마에서 태어났다. 일본 4대 총리인 마쓰카타 마사요시가 그의 아버지였다 마쓰카타 고지로는 미국에서 대학공부를 마쳤다 해운업에 종사자한 그는 1896년 일본의 가와사키해운사 의 사장이 됐다 그는 해운사 그룹의 주요 회사들의 요직을 거치며 상업 및 군용 조선 업게에서 활약했다.
기와고에마을 역사적인 건물로 가득한 성 마을 가와고에는 흥미진진한 일본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작은에도라는 뜻의 고ㅔ도로 불리는 가와고에는 검은 회반죽 벽과 기와지붕을 갖춘 옛 창고형 집들이 즐비한 마을로 일본의 중요 전통 건조물군 보존지구이다.에도에서 다이쇼,메이지,쇼와로 이어지는 16~20세기의 일본 역사를 돌아보고 만끽할 수 있어 옛시대를 체험하려는 광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센소사 아사쿠사 관음사라고도한다.628년 어부 형제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물고기 대신 그물에 걸려 올라온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기우헤 건립되었다 아사쿠사칸논지란명칭도 관세음보살을본촌으로 모신데서 유래한 것이다. 도쿄의 대표적인 사찰로 24개 지원을 거느리고 있으며40~50명의 승려가 거주한다 입구는가미나리문으로 오른쪽에는 풍신 욈쪽엔 뇌신을 모셨는데 두 신 모두 풍년괴 태평연월을 주관하는 신이다 가미나리문을 지나면 돌로 된 길 양쪽에 민속품을 비롯해 각종 기념품을 파는 점포들이 늘어서 있고 이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산문에 해당하는 호조문이 있다 문을지나 왼쪽의 5층탑을 거치면 드디어 대웅전인 본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본당은가파른 지붕이 특히 아름다우며 관음당 중앙의 본존이 안치된 궁전은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