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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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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예술랜드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광역시 오륙도에 가면 해맞이 공원이 있다, 부산 앞 바다의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의 경계선으로써 부산의 상징물 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나라 해파랑길 출발점 이기도 하다, 오륙도 방패섬과 솔섬이 겹쳐 보인다, 육지에서 가장 가까이 보이는 풍경이다, 이 방패섬과 솔섬 뒤로 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이 일렬로 줄 서 있는 것이다,
환벽당
소쇄원의 봄 4월이 되면 연분홍 영산홍이 피는 소쇄원은 지금은 노란 산수유와 매화 살구나무꽃으로 온통 꽃잔치였다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 왜그런지 난 이곳이 좋다 너무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그래도 여러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좋은곳이다.
명옥헌 담양의 명옥헌은 여름의 명옥헌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빨간 배롱나무꽃 대신 분홍 매화가 피어있었고 산자고가 군락을 이루어 우리를 기쁘게 해 주었다. 연못에 떨어진 붉은 배롱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명옥헌 정자와 어우러진 매화를 보는 것도 행복이었다.
마당깊은 집 길남이란 주인공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누나 손을 잡고 대구로 오면서부터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시간적 순서로 나열한 간편한 구성을 잡고 있다. 위채에 사는 주인집 식구와 남 말하기 좋아하는 경기댁 등, 6·25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0년대 초 대구의 ‘마당 깊은 집’에 모여 살게 된 여섯 가구 스물두 명의 인물들에 얽힌 사건들을 어린 소년 길남을 내세워 그 시점으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가족 서사와 사회 역사적 서사를 교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문제적 개인사 내지 가족사가 테두리 안에서 의미의 마당을 효율적으로 마련한다. 담담한 문체에 절제된 감정으로 6.25의 비극적인 사건을 김원일 특유의 문체로 담담하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