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한옥

강진 사의재와 주막

 

 




 




 




 




 




 




 




 




 




 




 




 




 




 




 




 




 



 



사의재(四宜齋)는 다산이 처음 유배지에 도착한 곳으로 주막집인데, 다산은 이곳 할머니의 

배려로 4년을 머물렀으며, 거처하던 방에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교육과 학문연구에 헌신

하는 마음 가짐을 하면서 마땅히 지켜야할 네가지의 뜻을 지닌 것을 "사의재"라 썼다.

그 내용을 보면  [ 사의담(四宜擔) ; 생각은 마땅히 맑게 하고

                       모의장(貌宜莊) ; 용모는 마땅히 엄숙해야하며

                       언의인(言宜認) ; 언어에는마땅히 과묵해야하고

                       동의중(動宜重) ; 행동은 마당히 신중해야한다]

마땅하다(宜) 라는것은 의롭다(義)라는 것이니 의로 제어함을 이른다.

                                                                (四宜齋記 중에서)

 

정약용은 1801년 겨울부터 1805년 겨울까지 이곳에서 4년간을 머물면서 {경세유포}  {애절양}

등을 집필하였고 {경세유포}는 국가 행정기구의 게편을 비롯하여 관계토지제도, 부세제도등 모든

제도의 개혁원리를 제시하였고, {애절양}은 조선후기 삼정의 문란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하던

시기 강진의 한 백성이 군포의 문란에 분개하여 성기를자른 것을 보고 안타깝고 슬프하며 지은 한시이다.

 


2016,5,10

'.........사찰,한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 반야사  (0) 2016.08.11
강진 시인 영랑 김윤식 생가  (0) 2016.05.17
강진 다산초당  (0) 2016.05.17
정순왕후 생가  (0) 2016.04.30
개심사  (0)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