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茶山草堂)은 사적 제107호인 조선 후기의 주택으로 다산이 유배지인 이곳에서 10년간 머무르며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 수많은 저서를 집필한 실학의 성지다. ‘茶山艸堂’ 현판은 다산을 평소 스승으로 존경하던 김정희의 글씨로 유명하다.
바위에 친필로 새긴 정석(丁石), 뒤뜰의 석간수 약천(藥泉), 아담한 연못 연지석가산(蓮池石假山),
차를 달이던 다조(茶竈) 등 다산의 유적들이 많다. 왼쪽의 서암(다성각)은 18명의 제자들이 숙소로 사용했던 곳이다.
다산(茶山)이 차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차의 언덕을 뜻하는 호에서 알 수 있다.
베트남의 호찌민이 자신의 관 속에 목민심서를 넣어달라고 했다는 사실도 재미있다.
201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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