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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

104차 강산모 4월정기산행 비수구미트레킹

언제;2015년 4월26일 일요일

누가:강산모회원 27명

어디에: 비수구미트레킹

산행코스;해산령~비수구미계곡~비수구미마을~생태데크길~파로호둑길~비수구미마을입구

산행시간:4시간

 

따스한 봄날 아침 많지 않은 회원이지만 함께 모여 6시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해산령을 향하여 달렸다.

3시간여만에 해산령에 도착..

 

 

해산령에서 기념 촬영을하고 이번에는 회원 100%가 함께 트레킹에 나섰다...

출바알~~~~~~

 

 

해산령 터널이다..

 

 

부천과는 달리 이곳은 날씨가 서늘해서 이제야 진달래가 피었다.

 

 

산벚꽃이 어우러진 비수구미계곡이 아름답고 평화스러웠으며 또한 고요하고 좋았다.

 

 

계곡에 물이 싱그럽게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른다.

 

 

이제 막 새싹이 돋는 나뭇잎들이 연두빛으로 너무 예쁘다.

꽃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비수구미가 2키로 남았다.

 

 

인적이 드문 이곳이 이제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찾은이들도 늘어났다지만

오늘은 우리밖에 사람구경을 할 수가 없다.

 

 

버들강아지도 곱게 피었다.

 

 

물이 거울처럼 맑다...청정지역이라는 말이 실감이난다.

 

 

잠시 서서 간식 타임이다..

누가 맛있는걸 가져 왔는지 모두 내놔 봐요~

 

 

산벚꽃이 새초롬하니 피어 있다..

화려하지믄 않지만 그 나름 어여쁘다.

 

 

이 분들은 막걸리 나눠 마시며 정분을 앃고 있는중이다..ㅋ

 

 

멋지십니다..ㅋ

 

 

 

이 다리를 건너면 파로호가 나온다.

 

 

흔들거리는 다리에서..

 

 

파라호가 시작된다. 비가 오지않아서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

 

 

아저씨들 배좀 집어 넣으세요~ ㅎㅎ

 

 

봄날씨 답지않게 뜨거운 날씨이다.

난 정말 오래간만의 산행이다...그동안 몸이 좋지를 않아서 산행을 피해 왔는데 오늘은 해산령에서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므로

용기를 내어 보았다.

 

 

파로호를 곁에 두고 점심식사 시간이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나물 반찬에 모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맛나게 나눠 먹는다.

언제나 점심시간은 즐겁다.

 

 

수위가 낮아져 드러난 땅이 흉칙하게 보인다.

 

 

셀카를 찍었더니 사진이 이렇게 나왔다...

단체사진을 찍으려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제 버스로 이동하고 있는데 구불구불한길이 엄청 멀었다.

 

 

버스가 들어올 수 없다고 하여 하는 수 없이 걷고 있는데 버스가 보이면서도 멀기가 그지없다.

 

 

지루하게 걸어서 버스를 타고 바로 근처에 있는 평화의댐으로 이동을했다.

 

 

온 김에 들러 간다고 시간이 바쁜데도 잠시 들렀다.

 

 

남자분들 멋지십니다.

 

 

평화의 댐을 내려다보며...

한참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는 없었다.

 

 

전에는 없던 것이 생겼다...

세계 평화의종...저 종을 한번 울려보겠다고 남자분들이 줄지어 매달렸다는데..

내가 그걸 놓쳐서 사진을 못찍었다...ㅋ

기념으로 찍었으면 좋았을걸...

이렇게 오늘일정이 끝났다...부총무님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이곳에서 받았기 때문에

더 서둘러 출발을하였다.

다음번엔 더 많은분들이 산행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산행기를 마친다.

 

2015,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