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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두타연

 

 

 

 

 

 

 

 

 

 

 

 

국토의 정중앙, 국토의 배꼽으로 불리는 양구!

우리나라 최북단 양구엔 주민보다 군인이 더 많다는 얘기도 있다.

군사지역이라는 생각에 '여행지'로는 친근하지 않았던 그곳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래서'

더없이 좋은 여행지였다.

양구 여행의 상징은 몇 년 전 일반에 공개된 두타연이다.

이곳은 방문전에 양구군청에 신청을 해야한다.

아무래도 민통선을 넘어가는거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곳은 아닌듯 싶다.

양구시내에 있는 양구군청 근처 집합지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다.

간단히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두타연으로 이동하는데,

버스로 단체 이동을 하는 줄 알았더니,

각자의 차로 개별이동을 한단다.

두타연은 양구 8경중 제 1경으로  금강산 가는 길목이다.
6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 되었던 구간이어서  원시 자연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다운 곳이며 금강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다다르는
곳이기도 하다.
높이 10m의 계곡물이 떨어지는 폭포 아래 있는 두타연은 물이 오염되지 않아
1급수에서만 산다는 열목어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2011,8,19,계절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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