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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잎

웃고 있는 나무





나무가 웃고 있다.

고목이 되도록 오래 살았는데

뭐가 그리 좋을까?


오래 살다보니

옹졸해지기보다는 지혜롭게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워졌나보다..


사찰에 있는 나무라서 부처님을 닮아가나보다

사람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저 나무처럼 되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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