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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운 칼바람이 불어도
아직은 가기 싫다며
고운 빛으로 남아 있는 단풍잎에
따스한 햇살이 친구를 해 준다..
둘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감싸 안아주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소리없는 미소를
머금게 한다..
따스한 햇살과 단풍잎이 서로 사랑을 나눈다.
2016,11,24....동네에서....계절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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