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53 계절그리기. 2021. 2. 17. 05:52 길 /이영춘 문득문득 오던 길을 되돌아본다 왠가 꼭 잘못 들어선 것만 같은 이 길 가는 곳은 저기 저 계곡의 끝 그 계곡의 흙인데 나는 왜 매일매일 이 무거운 다리를 끌며 가고 있는 것일까 아, 돌아갈 수도 주저앉을 수도 없는 이 길.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내겐 너무 소중한 오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56 (0) 2021.03.04 #55 (0) 2021.03.03 #52 (0) 2021.02.09 #50 (0) 2021.02.07 #51 (0) 2021.02.02 '.................. 길' Related Articles #56 #55 #52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