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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한참을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났다.

가마솥 닦을떄 쓰던것이다..


한 50년만에 보는 물건이니 생각난것도 신기하다..

옛날에는 이 물건을 사용하며 살았는데

이젠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고보니

옛동무를 만난것처럼 반가웠다..

그저 바라만보다 왔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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