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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 다

강양항





새벽의 단잠을 포기하고

퉁퉁 부은 얼굴로 달려 간 강양항


바다는 먹구름을 잔뜩 안고 반긴다.

휴우~

한숨을 내 쉬어 보지만

무슨 소용이 있으리오..


무심한 파도소리만 철썩거리며

내 귓전을 떄린다.


한번 가기도 어려운 먼곳인데

아쉬움에 한컷 담아 온 사진이다.


20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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