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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48

 

 

 

금강을 옆에 두고 자전거를 타시는 저 아저씨가

참 많이도 부러웠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억새가 하얗게 핀 강가를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시는 분

이날따라 참 많이 부라웠던 건

내가 걷고 있었기 떄문이었을까?

 

 

201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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