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밭에서..

 

 

 

 

 

어디를 가나

꽃밭에는 셀카를 찍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제는..

꽃만 있는것보다는

꽃속에 사람이 있는것이 더 아름답다..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그래서 생겼나보다..

 

참으로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마저도 행복해진다.

입가에 소리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바라보게된다.

 

이순간만은 아무 걱정 근심도 없겠지...

꽃을 바라볼떄의 그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마음으로 바래본다.

 

 

2017.9.16..상동 호수공원에서../계절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