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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공원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에도 가을은 소리없이

깊어가고 있었다.


먼저 알고 달려 온 진사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먼저 자리를 잡고서는

일어 날 줄은 모른다.


그리고 매너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도 많았다.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돌아 설 만큼..


아름다운 단풍 만큼이나

그 단풍을 담는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다웠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아침이었다.


2016,10,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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