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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야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다는것 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유학 시절에는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데에는
반드시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익혀야 했습니다.
예전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서
낯설고 불편한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새로움이란 대개 이렇게 낯설고 불편합니다.
그러니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으려면
이러한 것들을 받아들이는 데에서 가능합니다.
그러나 흔히 받아들이려고 하기보다
삶의 테두리에서 배제해 버리기가 쉽습니다.
예컨대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사람
나에게 불편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들을 내삶에서 배제한다면
그것은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일 새롭게 살려는 노력이 있으면 
바로 그러한 사람들에게서 
새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처음으로 대하게 되는 이 였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예수님에게서
당혹감과 불편함을 느꼈고
시기와 미움이 솟아났습니다.
그들이 느낀 불편함을 이겨내고 
자신들을 새롭게 했다면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새로운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중에서...
2012,1,21,,,월,,,계절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