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텔레비젼에서 경주의
최 부짓집 사연이 소개 된 적이 있었습니다.
최부잣집 가문의 마지막 부자는
가진 재산을 모두 사회에 내놓았습니다.
그는 어느 노스님에게서 들은 다음 금언을
평생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물은 똥오줌과 같아서 한곳에 모아두면
악취가나서 견딜 수 없고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다."
로욜라의 이냐시오성인은
"저의 하느님 당신께 모든것을
돌려 드립니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하느님께 드릴 것이 없습니다.
단지 돌려 드릴 것이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느님에게서 선물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것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연히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소유의 집착에서 벗어나
나누며 사는 것이 기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012,08,06....계절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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