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신리 교회

계절그리기. 2021. 4. 14. 16:44

 

산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그야말로 지상 낙원이 따로 없었다.

 

연두빛 새잎과 어우러진 산벚꽃의 향연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한점 부족함이 없었다.

 

그 가운데 점 처럼 박혀 있는 신리교회

너무 소박하고 아름답기 까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