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세월의 흐름속에..

계절그리기. 2021. 3. 9. 20:42

 

황토로 지은 집을 본 것이 참 오랫만이다.

이렇게 허물어 진것을 보니

오랜 시간이 흐른 모양이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웃음 꽃을 피우고 도란도란 이야기로

날이 새는 줄도 몰랐을

정다운 집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세월의 흐름은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가 없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