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후키다시 명수
계절그리기.
2017. 12. 23. 10:01
'리틀 후지산' 이라 불리는 휴화산인 요테이산의 정상에 있는
만년설이 녹아내려 현무암에 스며든 약수가 아래로 조금씩 흘러 내려 이 물을 마시면 장수 한다는 속설이 있단다.
그래서 북해도 장수 약수라 불리운다는 후키다수 명수이다.
물맛은 그냥 우리가 먹는 물맛과 똑같았다.
이 물맛을 보기위해 앞이 보이지도 않게 내리는 눈글을 뚫고 1시간반을 달려왔다.
물맛을 보고 다시 삿뽀로로 가는길엔 화창한 햇살이 우릴 반겨 주었다.
눈이 부시도록 강한 햇살을 바라보며 차창밖으로 담은 사진들이다.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