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일출,노을

안반데기 야경

계절그리기. 2017. 8. 8. 08:23

 

 

 

 

 

 

 

칠흙같이 어두운밤

비는 내리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오르는데

눈앞에서는 삼킬듯이 번개는 번쩍거리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오른 안반데기..

 

도착하자마자 비는 그치고

하늘은 열리고

눈앞에는 운해가 가득하다...

 

보는 순간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진다.

그 순간을 담아왔다..

 

 

20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