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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계절그리기. 2017. 6. 11. 14:35

 

 

 

누가 이들을 나이 들었다 말하겠는가..

이제부터 제2의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의 사랑을

누가 젊은이들의 그것보다

못하다 말할 수 있을까...

 

참 보기 좋았다.

멀찍이 서서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서 있었다.

 

그리고는 혼자 소리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도 저렇게 늙어가고 싶다..하는

소망이 생기고 있었다..

 

부러웠다..

 

 

201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