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일출,노을

다대포 야경

계절그리기. 2017. 2. 26. 16:36

 

 

 

 

 

 


몸이 피곤 하다가도 출사만 간다하면

없던 기운도 생긴다.


밤 12시 버스에 몸을 싣고 긴 여행을 떠난다

밤새 버스의 엔젠 소릴르 들어가며

선 잠을 자고 버스가 멈추어서 일어나니

부산의 다대포이다.


실감이 나질 않는다

눈을 감았다뜨니 부산이라니...ㅋ


캄캄한 새벽 눈을 비비며 일어나서

맨처음 한 일이 삼각대를 펴는 일이었다.


캄캄한 곳에서 불빛만 바라보며

한컷을 찍어 보았다.


처음 발을 디뎌 본 다대포 앞바다..


2017,2,25,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