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그리기.
2012. 6. 28. 21:02
개구리 이야기
미국의 코넬 대학교에서
개구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그릇속에 있던 개구리는
뜨거운 물을 넣으면 본능적으로
뛰쳐 나옵니다.
그러나 차가운 물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가열을하면
개구리는 알아채지 못합니다.
개구리는 물이 끓을때까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다가
결국 끓는 물에 익어 버리고 맙니다.
이처럼 느리게 일어나는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것을 삶은 개구리 증후군 이라고 말합니다.
현대의 과학기술은
인간이 점점 편리하고 안락하게
살도록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편리함과 안락함에
젖어 살다보면
불편하고 힘든 것을
애써서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면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판에 박힌 일상을 되풀이하며
타성에 젖게 됩니다.
마치 개구리가 서서히 끓는 물을
의식하지 못하는것과 같습니다.
신앙인은 세상속에 살되
진리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진리대로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일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에게 받는
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6,28..오늘의 묵상에서...계절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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